올해 우리가 힘들었던거 선발들이 이닝은 먹어줬다는데 그건 숫자상으로 이닝만 볼때 얘기고 솔직히 윌-대체-박세웅 이런식으로 가까이 붙어있고 로테에 대체가 3일씩 있어서 대체선발이 연속으로 나오는바람에 이틀 사흘 연속으로 불펜이닝 가중된게 원인이 크다고 봄 윌커슨은 전날까지 2,3연투 뒤지게 하면서 숨넘어가던 불펜진 떠안고 등판해서 7이닝씩 긁어주면서 그경기 불펜부담 최소화해주면서 숨통 틔어줬지 윌커슨 등판 다음날부터는 또 전쟁이었어 저걸 한달넘게 반복하는 과정에서 팀 투수진에 피로가 너무 많이 쌓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