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코치라도 맡아보고 내부승격이면 감독 옆에서 팀 운영하는 법 미리 익히고 선수단도 종합적으로 바라보고 그랬을텐데

타코였다가 올라간 거라 어찌보면 시야가 좁을 수밖에 없었음

우리는 내부승격 절망편 봤으니까 우승감독 경험치를 중요시 여길 수밖에 없었고

근데 버모 인터뷰 보니까 본인도 이미 초보감독의 한계를 알고 자기 자신의 성향이랑 기아라는 팀을 아예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살펴보자 이랬던 거 같다

신기하네... 초보인데 되게 계획적으로 움직였다 싶음

내가 어떤 감독인지부터 파악하자 그랬다는 게 참 ㅋㅋ 

하긴 지피지기가 중요하지

내팀이랑 내 성향부터 알고 장단점 파악해야 그 다음이 통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