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범호 처음 왔을때만 해도 옛날 해태 이미지도 남아있고
순혈 성골에 대한 의식이나 폐쇄성도 더 컸을때라
이적생 출신 주장이라는 것부터 화제가 되던 시절임
3년이나 했으니까 시기상 넘겨야 하는데
나이상 넘길 사람이 애매해서 친구 김주찬한테 넘김
김주찬도 사실 주장 할 성격이 아니었음
but 최형우는 그 해에 온 이적생이고 김선빈안치홍은 갓 군제대해서 너무 어렸고.. 등등의 사유로
근데 사실상 2주장 체제처럼 덕아웃 리더도 나눠서 하고
17 우승 뒤에도 양현종(mvp) 이범호(주장대신)가 각종 인터뷰 싹 돌았음
김주찬 성격상 나서고 이런걸 안하고 못하는 스타일이라ㅇㅇ 물론 주처도 주장 노릇 잘했어
그냥 그만큼 덕아웃 리더 성격이었고 주장도 오래 했고
주장 관둔 뒤에도 계속 뒤에서 백업했고
그런 스타일의 선수였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