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대 LG 트윈스 경기에서 야구팬 43명이 온열질환 증세를 보였다. 해당 일 오후 4시20분쯤 소방당국에 "야구 경기를 보던 관중이 더위를 먹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세 A군은 현기증과 구토 증세 등 온열 질환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군 외에도 발열과 어지럼증, 구토 증세 등 온열증상을 호소한 42명이 의무실을 찾아 응급처치받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09068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