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선수로 입단해 방출되고 현역병, 초등학교 코치로 일하다가 재입단해서 지금까지 선수생활 이어가면서 팀의 베테랑으로 활동중인 후니햄이나,
미국 프로야구, 독립야구단, 리틀야구단 코치 거쳐 프로입단했지만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하고 결국 트레이드된 구단에 와서야 야구인생의 꽃을 피운 호엥이나,
프로 입단 후 트레이드된 구단에서 방출된 후에 10년차에 신인들이 뛰는 교육리그 테스트를 거쳐서 새출발하게 된 구단에서 기어이 주전유격수가 된 동무
야구 포기하고 싶었을 텐데도 포기하지 않고 우직하게 한 우물만 파서 결국 빛을 본 선수들이 롯자에서 오래오래 자신의 야구 인생 최고의 순간들을 맞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옆에서 그걸 지켜보고 싶음 갑자기 뜬금포 진지글 쌩뚱맞게 미안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