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열정적으로 야구덕질하던 시절이었음 니퍼트 전성기 ㅠㅠ 자부심이랄까 이만큼 오래 꾸준히 잘 해주는 외국인선수 드물다고 생각해서 더욱더...언제 그만두더라도 두산에서 아름다운 마무리 그거 하나 바랬었음 어쨋든 내 소원을 이룬 오늘 은퇴식 직관가서 오열하다가 집와서 예전 갤러리 사진들 뒤져보다 한결같이 선수들 존중하고 이닝교대할때 하이파이브하고 선수들 토닥거리는 사진뿐이라 또다시 오열 ㅜㅜ 니느님 덕분에 넘 행복했다고 말해주고싶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