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중 백명서(2년)는 “아버지와 관중석에서만 보던 구장의 그라운드를 직접 밟고 경기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여기가 강민호 선수가 플레이를 하는 자리다. 더 열심히 해서 4년 후에는 프로 유니폼을 입고 이곳에 꼭 다시 오겠다”고 다짐했다.
대구중 김서영(2년)는 “이번 대회 좌익수와 1루수를 번갈아 맏고 있다"며 "여기가 구자욱 선수가 수비하는 자리라고 생각하니 설렌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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