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은 자신의 MBTI가 비교적 정확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김도영은 “E들은 SNS에 그런 것 안 올리는 것 같다. 나처럼 내향적인 애들이 혼자 있을 때 깊이 (생각에) 빠져서 그러는 것 같다”고 웃으며 “야구장에 나올 때는 확실히 정리하고 나오지만 나도 야구 안 될 때는 혼자 방에서 생각을 많이 하는 편 같다”고 말했다.
또 한 가지, 자신이 P인 것도 확실하다고 느낀다. 김도영은 “잘 안 될 때도 J들은 계획적이라 이런 훈련 해봐야겠다 생각하면 거기 맞춰 계획대로 하는데, P들은 그날 안 되면 바로 연습에 들어가버린다. 나는 P가 확실하다. 안 되면 그때 바로 연습해버리고 끝내야 뭔가 마음이 홀가분해지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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