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락스쿨 덕도 큰데 다른 코치들도 거기에 동의했으니 동하나 도현이, 최근 기훈이까지 비슷한 체계를 잡고 키우는 거 같거든
도규가 23드랲 5라인데 실질적 활약은 24년 올해부터잖아
지민이는 22드랲인데 23시즌에 활약했고
동하는 22드랲인데 그간 선발수업 받으면서 키우다가 올해 쓰는 중
보니까 대략...
짧게는 1년, 길게는 2~3년, 좀 늦어지면 4년 정도를 투자기간으로 보는 것 같음 (이번 스카우터들 인터뷰랑 기존 흐름이랑 종합하면)
물론 그 이상 길어진다고해서 선수 포기하는 건 아니고 군대를 보내겠지만
일단 저런 흐름 안에서 좀 잘 받아먹고 두각 보이면 호주리그나 비시즌 해외팀에 보내서 실전경기감각, 낯선투수나 타자들 상대하는 법, 이상한 심판이나 처음 보는 경기환경 적응력 같은 걸 높이는 거 같고
그러다 좀 애가 멘탈 단단해졌고 몸도 만들어졌다 싶으면 유학 보내서 기술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거 같음
보면 미국 보내는 애들도 선별하잖아
딱 상위라운더만 보내는 것도 아닌 게 내부에서 뭐라도 쫌 받아먹는 애들 위주란 게 보이더라고
이 중에서도 불펜핏 선발핏 나눠서 또 훈련하겠지만 일단 체계가 보이는 거 같아
최소 1년은 담금질 기간으로 보는 느낌?
바로 다음해에 쓸 정도면 선수가 지명받자마자 준비를 잘 했고 스캠때 돋보여서 그런 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