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롯데) 입단 6년 만에 첫 선발 등판. 떨리진 않았을까. 박진은 "많이 떨렸다. 선발이라는 것을 알고 준비하는 과정도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긴장을 했었다. 지난주 사직에서 SSG와 경기를 할 때 선발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준비를 했다. 그래도 계속해서 경기에 출전하고 있었기 때문에 준비하는 데는 무리가 없었던 것 같다"
614 12
2024.09.12 07:47
614 12

"선발 후보로 내 이름이 먼저 나온다는 것은 감독, 코치님께서 나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자신감 있게 준비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박진은 "1회 안타를 맞고, 볼넷을 내줬을 때 어차피 첫 선발이고, 내가 점수를 주더라도 타자들이 뽑아줄 것이라고 믿고 자신 있게 들어가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솔직히 (4회) 내가 끝내고 싶기도 했지만, 감독님과 코치님이 4회에 교체를 한다면 그게 맞는 것이기 때문에 아쉽지만 마운드를 내려왔다. 아무래도 이렇게 길게 던진 것은 또 오랜만이기 때문에 조금 지쳐 있었지만, 그래도 이닝을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은 강했다"고 설명했다.

데뷔 첫 선발 등판이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에서 부담은 없었을까. 박진은 "던질 때는 그걸 최대한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다. 생각을 하다 보면 혼자서 움츠러들면서 또 결과가 안 좋게 나올 것 같았다. 최대한 그 생각은 버리고, 한 이닝씩 막는다는 생각으로 던졌다"며 선발 욕심에 대한 물음에는 "선발에 대한 마음도 있지만,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어디서든 기용해 주신다면, 그 역할에 맞게 열심히 던질 뿐"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박진의 가장 큰 장점은 도망가지 않는 피칭. 데뷔 첫 선발 승과 연이 닿진 않았으나, 이날도 적극적인 승부가 제대로 먹혀들었다. 박진은 "지금 팀이 중위권에 있는 팀들과 경기 차도 많지 않고, 가을야구를 목표로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며 "나도 (마운드에서) 내려오라고 할 때까지 던질 수 있다"고 두 주먹을 힘껏 쥐었다.


우리 투수들 진이마인드로 던지실게요 점수를줘도 타자들이 점수내줄거라는 마인드로 던져!!!!!

우리 빡진 어제 너~~무잘했다 남은시즌도 ㅎㅇㅌ하자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망그러진 수부지 피부엔? 속보습, 100시간 아이소이 장수진 수분크림💚 체험 이벤트 629 11.01 43,87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41,2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87,0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36,14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88,831
공지 알림/결과 📢 2024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61 03.30 265,941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340,6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5324020 잡담 기아) 근데 나는 저발언땜에 걍 옛날 퐈때도 별로였단말임 01:10 0
5324019 잡담 두산) 먼가 택연이 애교 개끼는 것만 보면 형누나 한 서너명 잇는 막둥이일 것 같은데 외동인 거 먼가 의외 ꉂꉂʕᵔᗜᵔ*ʔꉂꉂʕᵔᗜᵔ*ʔ 01:10 0
5324018 잡담 삼성) 난 호성이 대체 돌았을때 어느정도이상 던지면 맞기 시작하는건 아직 몸 덜 키워서 그런거라 생각해서 01:10 11
5324017 잡담 두산) 빈이 찐짭찐짭 반복되는 날은 진짜 킹받는게 결과적으로는 6이닝 2실점 정도 무난하게 함.... 01:10 4
5324016 잡담 두산) 짭빈 오면 팥죽먹여야되... 01:10 8
5324015 잡담 기아) ㅇㅇㅂ는 시발 변명도 존나 웃기다니까 누가 일상생활에서 그딴 말을 쓰너 01:10 18
5324014 잡담 삼성) 호성이 2승 상대 선발투수 둘다... 용병투수잖어 1 01:09 13
5324013 잡담 기아) 그 때 그 열사 덕분에 그놈의 핑 안봐서 너무 좋았음.. 2 01:09 31
5324012 잡담 두산) 곽빈이랑 나랑 누가더 황당한지 대결 01:09 14
5324011 잡담 기아) 뭐야 그럼 완베는 코치로서 능력도 없는데 철밥통 ㅋㅋ 01:09 21
5324010 잡담 삼성) 플무지만 비시즌 동안 시즌 중 이긴 경기 다시보기로 온에어 달리고 싶어 4 01:09 26
5324009 잡담 기아) 윤일베를 그렇게 싫어하면서 어떻게 이범호는 흐린눈하고 넘어갔던거지 4 01:09 74
5324008 잡담 두산) 그치만 난 깍빈씨 저 어이없다는 표정도 이해감 2 01:09 40
5324007 잡담 두산) 아 택연이 안겨임마 기점으로 형들한테 더 안기는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 2 01:08 18
5324006 잡담 삼성) 호야는 솔직히 터졌을 때 내려줬어야 됐는데 팀이 잇몸이라 못 내려준게... 3 01:08 33
5324005 잡담 두산) 짭빈 상태일때 닭강정 나눠주고 싶은거 보면 사랑 맞음 1 01:08 24
5324004 잡담 삼성) 근데 빡세서 ㄹㅇ 너는 너의 공을 던지걸아 호야 1 01:08 33
5324003 잡담 기아) 썰이 돌았다라는 것만으로도 불쾌해...... 5 01:08 73
5324002 잡담 기아) 근데 야구보면서 이렇게 감독팬의 존재를 느껴본건 처음임 10 01:08 121
5324001 잡담 아 쌀떡이 캔디부르는 거 이제봤네 01:0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