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배찬승은 근육질 체형에 150km 이상 직구 구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브레이킹이 빠른 슬라이더도 있다"면서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열정이 우수하다. 워크에식도 우수하다. 청소년 대표팀 출신인 에이스 투수다"며 배찬승을 지명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종열 단장은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좌완 불펜이 없어 상위권 팀 좌타자들에게 약점을 보였다. 향후 배찬승이 이 약점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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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훈에 대해서는 "청소년 대표팀 주전 내야수로 큰 대회 경험이 풍부하다. 공,수,주 3박자 갖춘 선수로 일발 장타력 보유, 중 장거리 주전 내야수로 성장 기대치가 있다"면서 "강한 근성, 리더쉽이 우수, 리더쉽을 바탕을 팀을 이끄는 능력까지 탁월하다"고 높게 평가했다.
차승준에 대해서는 "콘택 능력과 장타력을 겸비한 좌타 내야수다. 공을 띄우는 능력이 탁월해 라이온즈파크 홈구장에 적합한 홈런 타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4라운드 함수호에 대한 평가도 했다. 삼성은 "마산용마고 내야수 차승준과 더불어 올시즌 최고의 장타력 보유한 좌타 외야수다"며 "올해 신인드래프트 고교생 중 통산 홈런 13개로 최다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파워를 보유한 전형적인 장타자 유형이다"고 바라봤다.
투수 권현우는 미래 선발 투수로 생각하고 있다. 삼성은 "투수로써의 이상적인 체격조건을 갖춰 향후 성장 가능성 높다"며 "150km 이상 직구를 던지며 경기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선발형 투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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