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커보자 (ू˃o˂ू)✧
도미들도 고생했어 ✧(ノ•'ᗜ'•)ノ :。・:🍀*:・゚💜’✧,。・🍀:*:♪・゚💜’✧
-정현우 결정한 시기: 고민은 최근까지 했었던 것 같긴 하다. 내부 회의 때도 갈리는 부분이 많았고 확신이 든 건 좀 더 앞이다.
-현우 평가: 덕수고 1월 전지훈련부터 따라갔다. 그 선수 훈련 모습이나 준비과정, 경기운영, 웃기도 잘 웃고 내면에 강함이 있는 선수라 판단. 자신감도 있고 본인의 장점도 잘 알고 너무 매력적인 선수.
-김서준: 청대까지 파견나가서 확인했고 연경도 꾸준히 던졌다. 기량이 떨어졌다 보진 않았고 변화구 완성도와 제구력, 경기운영까지 장점이 좋아서 망설임 없었다.
-3명의 내야수 다 뽑았는데: 포지션 제한뒀따기보다는 내야수 6명 뽑았는데, 내야수를 뽑았다기 보다는 좋은 야수를 뽑았다고 생각한다. 고졸 선수들의 미래는 무궁무진하고 발전 가능성에 제한을 둘 수 없다. 기량 좋은 야수 6명 뽑았다고 표현하고 싶다.
-염승원: 워낙 배트컨트롤이 좋고 고민 안 했다면 거짓말이지만 결론적으로 (심ㅈㅎ 선수보다) 장점이 더 뚜렷하다고 봤다.
-전태현 선수 최대 단점이 야구밖에 모르는 거라서 취미를 찾아주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송성문 웨이트 잘하니까 취미로 붙여주는 것도 생각.
-(농담반진담반질문) 6라운드 양현종, 10라운드 오혜성 야구 이름 보고 뽑았냐: 아닌 것 같다 ㅎㅎ 본인들 장점이 뚜렷한 선수들이고 양현종 선수 공수 밸런스 모두 좋고 오혜성 선수는 투구감각 워낙 뛰어난 선수.
-좋은 야수란: 운동능력만이 아니라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야구실력, 센스, 퍼포먼스를 높게 봤던 것 같다. 본인 포지션에서 보여줬던 퍼포먼스만으로도 충분히 경쟁력 있을 거라 생각했고 지금 포지션 변경에는 제한을 두고 싶다.
-어준서 성장가능성: 신체조건이 프로1군 선수에 가장 적합하게 올라와있는 선수. 신장, 체격 등. 스피드가 좋은 선수다. 주력도 좋고 수비 움직임도 좋고. 고등학교 타자가 밀어치는 타구의 비거리를 늘리거나 타구강도가 강할 순 없지만 적어도 이 선수는 당겨치는 타구의 중간 정도는 때릴 수 있지 않을까. 파워가 워낙 좋은 선수라서. 발전가능성 좋다 생각해서 지명.
-김서준: 저희 순번에서 뽑을 수 있는 최고의 선수를 뽑았다고 생각. 7번에 온 선수 중에 최고 기량이 김서준이라고 생각해서 지명. 우리 순번에서 기량이 가장 출중하고 가장 우리팀에 적응을 잘하고, 우리 팀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가장 좋을 것 같은 선수, 기대감이 보이는 선수를 지명하는 게 전략이었다.
-윤현: 가진 기량이 이 라운드에서도 충분했다고 판단. 슬라이더 스플리터 워낙 좋고 제구는 조금 흔들릴 때 있지만 기량적으로 이 라운드에서 향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을 거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