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 10번 지명인데 좋은 선수 많이 뽑았다
김영우 - 가장 빠른 공 던지는 선수 뽑을 수 있어서 성과다!
추세현 - 투타겸업인데 우린 투수로 보고 뽑음. 3루 수비하다가 팀 위기상황에 마무리 등판하는데 153까지 던지고 직구가 좋아서 투수로 키워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스카우트팀에서 이야기를 모음. 본 포지션인 3루인데 3루수 상위지명 예상했으나 타격이 쫌 떨어져서 매력은 투수에서 찾음.
이한림 - 힘 빼고 야구하는게 장점. 포수로서 안정적인 툴을 지녔다고 봄. 올해 포수 4명이 상위지명 예상되었고 그 중에 3라운드로 뽑은게 운 좋은 느낌. 약간 두산 양의지 선수 느낌이라 힘빼고 컨택 위주로 타격 잘하고, 포수 수비할때 자기 리듬감과 밸런스로 해서 좋음. 전주고 2관왕을 이끌었기 때문에 좋은 선수라고 보임. 우리는 봉황대기 전부터 똑똑하고 투수리드 잘하는 선수라고 봄. 2학년 투수로 우승시킬 정도면 포수로서 센스 좋은 선수라고 본 것.
(마지막 순번으로 픽하는데 선수들 계획대로 뽑아서 넘 좋다. )
이태훈 - 유격수. 학교가 눈에 띄는 건 아니지만 선수가 공수 내실이 있는 선수.
(고루고루 선택하려 노력했다)
서영준 - 파워는 상당함. 올해 고교선수 중 파워툴은 확실. 그래서 살짝 투박한데 프로에서 교정하면 우타거포 성장세 보임.
안시후 - 투구 매카니즘, 밸런스 매우 좋음. 체격조건도 좋음 190센치. 제구 정교함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막 나쁘지 않음. 9라운드에 이런 선수 찾기가 쉽지 않은데 예년이면 중상위라운더를 이 순번에 뽑았기에 좋은 선수. 실링이 기대 됨.
박시원 - 경남고 에이스 150을 던지는 선수인데 남아있는게 의외. 주말리그 부산고랑 맞대결하면 150 팍팍 던지고 스태미너 좋고 100구 채워 던져도 공 떨어지지 않음. 체격도 좋아서 6라까지 온게 행운. 즉전감으로는 어렵지만 다듬으면 충분히 선발로 키울 수 있는 선수.
김종운 - 투수로 봄. 창원공고가 약팀인데 이 선수가 있어서 학교가 좀 눈에 띔. 포수보다가 마운드 올라가도 웬만한 투수보다 나음. 신체조건이 좋음 특히 팔다리가 길어서 포수보다 투수 몸이라고 봄. 제구력 좋고, 매카니즘이 좋음. 포수인데도 매카니즘이 투수임. 제구가 되는 투수라서 몸 키워서 써볼듯.
(장래성있는 우완투수 많이 지명하게 됐는데 성과라고 보고 있고. 중상위라운더에서 포수, 유격수, 외야수 골고루 뽑았고. 잘 뽑아가주구 비싼 밥 먹을거라고 함ㅋㅋ
순번 대비 선수들 잘 뽑은 느낌.)
성준서 - 현장엔 없었음. 키가 큼. 구속은 빠르진 않지만(145) 잘 키울만하다고 봄. 오버~사이드 사이의 팔각도. (완전 사이드 아님) 잘 키울 수 있는 선수라고 봄. 육성을 위해 투자하는 라운드이기 때문에 특징이 있거나 육성가치 보이는 선수를 지명한 것.
(어쨌든 잘 키워서 결실 내보겠다. 스카웃팀과 팀장님 견해일 뿐!)
-
직접 받아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