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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찬승은 "3번이라는 빠른 순번으로 뽑아주신 삼성 스카우트팀에 감사드린다. 제가 1순위로 뽑힌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해 프로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손경호 대구고 감독과 부모님 그리고 오창훈 세진헬스 관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찬승의 롤모델은 좌완 백정현. 그는 “백정현 선배님의 위기 관리 능력과 변화구 완성도를 닮고 싶다”면서 “제 피는 파란색인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배찬승이 삼성의 새 식구가 되면서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과 1차 지명 출신 좌완 이승현에 이어 로컬 보이 출신 트리오를 구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