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팀에 좌투수와 우투수 중 어느 투수가 더 필요하나?’는 질문에 김 감독은 “잘 던지는 투수가 더 필요하다”고 재차 웃으며 “보니까 계속 잘해온 투수가 있고 갑자기 잘하는 투수가 있더라. 내 생각이지만 갑자기 잘한 투수보다는 계속 잘한 투수가 낫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꾸준히 잘한 선수는 대구고 배찬승과 덕수고 김태형이다. 배찬승의 경우 지난해 2학년임에도 청소년 대표로 선발됐다. 김 감독과 동명이인인 김태형도 2학년부터 주목받았다. 지난해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면서 일찍이 드래프트 상위 지명이 예상됐다. 반면 김태현은 올해 봄부터 상승세를 탔다. 겨울 훈련을 통해 구속과 구위가 크게 향상됐다.
즉 어느 정도 답이 나왔다. 3순위 삼성이 배찬승을 지명하면 4순위 롯데는 김태형. 삼성이 김태형을 지명하면 롯데는 배찬승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https://v.daum.net/v/20240910172836913
아기튼동이냐 찬승이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