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은 150km/h 강속구에 완성도 높은 변화구를 구사하는 정통파 우완 자원이다. 김태형은 “올해 비공식 경기에선 최고 구속 152km/h가 나왔다. 두 가지 슬라이더와 커브, 스플리터를 구사한다. 마운드 위에서 크게 긴장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공을 던질 수 있는 멘탈이 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런 면에서 위기 상황에서도 좋은 표정으로 자신감 있게 공을 던지는 KT WIZ 박영현 선수가 롤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형은 어린 시절 KIA 타이거즈를 보고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김태형은 “어릴 때 전라도에 살았는데 KIA 타이거즈 야구를 보고 멋있어 보여서 동네 야구부터 시작했다. 양현종 선배님을 가장 좋아했다”라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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