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조는 우승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기아 타이거즈 윤영철 투수를 좋아해 기아팬이 됐다”라며 “지금은 딱히 누구라 말할 수 없고 모든 선수를 좋아한다”고 했다.그는 작년 10월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뒤 “기아 타이거즈 대회 때 시구를 하고 싶다”고 밝혀 기아 타이거즈의 찐팬임을 밝혔다. 그는 작년 기아 타이거즈 광주 챔피언스 필드 홈 경기에서 시구를 한 바 있다.
유현조는 기자회견에서 유현조는 ‘만약 다시 시구 의뢰가 들어 온다면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무조건 영광이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그는 ‘만약 기아 타이거즈 소속 골린이 중 골프 레슨을 원하는 선수가 있다면 누구에게 해주고 싶으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김도영”이라고 웃으며 답한 뒤 부끄러운 듯 얼굴을 파묻었다.
그러면서 유현조는 그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김도영 선수가 홈런도 많이 나오고 해서 얼마나 멀리 칠 수 있을까 기대가 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잡담 기아) 유현조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 골프 레슨 해주고 싶다”
1,050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