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에서 잘치는 선수가 없는것도 아니고 1할밖에 못친 타자들 올린거 납득하기 힘들지만
2군 성적이라는게 거기서 4할치던 타자가 1군에선 1할 2할초 이렇게 치고 내려가는 경우도 봤었고 2군에서 도루 몇십개씩 하던 선수가 1군에선 맨날 도루사하는것도 봤던데다가
특히 올해는 영묵이가 1군 올라올때 2군에서 1할치고 있었거든. 그때 1군은 너무 이르지 않나 생각했는데 1년 내내 너무 잘해주는걸 봐서 그런지 2군 성적이 안좋더라도 조금 걱정반 기대반 하면서 보게되는것도 있음
근데 그건 경기 구경이나 하고있는 내 입장이나 그렇고 저게 생업인 선수들은 명백하게 내가 낸 성과가 더 좋은데 다른 선수가 먼저 기회받는게 좀 억울할 거 같음
부진한 선수 있으면 라인업에 변화도 주고 1군 2군 순환이 잘되는 팀이었으면 성적 안좋은 선수가 올라왔더라도 일단 기회는 줘보고 아니다싶으면 내리겠지 생각했을텐데 등말소 맨날 고정이고 한번 2군간 선수는 다시는 1군에 부르지도 않고 …
결국 확엔으로 올린 선수들이 2군 선수들중 제일 기대되는 선수도 아니었고 등말소가 얼음인 감코 스타일을 생각했을때 화가 나는 거임 ㅡㅡ
근데 아직 확엔으로 올라온 선수들 몇경기 뛰어보지도 않았고 특히 권광민은 오늘 홈런도 쳤으니 조금 더 기다려봐도 좋지 않을까 싶네
근데 내야수 올려놓고 시환이 죽어라 굴리는건 어떻게 생각해도 화가 치밀어오른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