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 봤다. 첫날 아산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창원 NC파크 더그아웃에 경기 중 내 유니폼이 걸려있는 것을 처음 봤고 엄청 울었다. 그때 생각하니까 지금 또 눈물이 나려고 하는데···.
-(갑자기 네일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당황한 기자) 지금 우는 거에요?
=그때 정말 많이 울었다. 외국인 선수가 해외 다른 팀에 와서 생활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 그런데 나는 여기서 동료들, 팬들, 그리고 팀에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 그 사랑을 받은 만큼 다시 주는 법도 내가 배워가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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