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관계자는 “3순위 삼성에서부터 혼란스러운 상태라 여덟 번째인 SSG로선 다양한 플랜을 세워 놓고 앞 순위의 지명 선수들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8순위인 우리로선 가장 뽑고 싶은 8명의 선수들을 미리 정해 놓은 다음 앞 순위 지명으로 삭제되는 선수들 중 마지막에 남은 선수를 지명하면 된다. 그렇게 하다 보니 1라운드에는 투수가 아닌 야수가 될 수도 있고, 야수 중에서는 포수도 눈여겨보고 있다. 만약 1라운드에서 야수를 지명한다면 2라운드에서부터는 투수 쪽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