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관계자는 “우리로서는 1라운드 지명 선수가 바뀔 일은 없다”면서 “대만에 스카우트 팀장을 보낸 건 2라운드가 중요하기 때문에 야수와 남은 투수들을 마지막으로 살펴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화는 투수가 많은 팀 전력상 2라운드에서는 좋은 야수가 있다면 야수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높다. 단, 1라운드급에 해당될 정도의 실력있는 야수가 한화 순번까지 남아 있느냐의 여부가 중요하다. 한화 측에선 ‘1라운드급 야수’가 누군지는 알려주지 않았지만 현재 1, 2라운드에 지명될 수 있는 야수 후보로는 박준순(덕수고), 이율예(포수, 강릉고), 여동욱, 함수호(이상 대구상원고), 추세현(경기상고), 한지윤(포수, 경기상고) 염승원(휘문고), 심재훈(유신고), 차승준(마산용마고), 이한림(포수, 전주고) 등이 거론되고 있다.
( ◕ ө ◕ ) 오 우리 야수 뽑을 수도 있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