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반대로 만약에 우리팀 누구가 욕을 해서 상대가 들었다면, 반대로 그렇게 생각해서 서로 간에 아껴줘야 되잖아요. 자기 팀 선수도 귀하고 또 상대편도 안 볼 사이도 아니잖아. 우리가 올해 시즌 끝났다고 해서 내년에 또 안 볼 팀도 아니고. 그래서 어제 페라자가 좀 흥분한 부분에 있어서는 경기 마치고 잘 이야기하고 아마 수석코치끼리 통화를 한 것 같다”고 잘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페라자의 고의 충돌에 대해서 선을 그었다. 김 감독은 “페라자가 뛰는데 타구가 공교롭게도 그쪽으로 왔다. 그걸 고의성으로 이야기하는 거는 조금, 내가 볼 때는 시간적으로 (어쩔 수 없이) 부닥치는 건데 그거를 고의성으로 보는 것은 조금 아니다”고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15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