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Yankee Stadium
양키스타디움은 숙소랑 가까워서(지하철 15분거리) 뉴욕 여행중에 세번이나 방문하게 됐어 (〃⌒▽⌒〃)ꔪゝ
평일 낮경긴데 사람이 엄청 많아서 신기했어 ㅋㅋㅋ
약간 라팍 느낌 나지않아?
이날은 7시 경기였는데 아직 경기 초반이라 관중들이 별로 없슈.. 여긴 티켓값이 싼 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중간에 많이 들어오더라 ㅋㅋ
그리고 쬐금 출출했지만 목말라서 구매한 맥주캔 25oz(700ml)가 24000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을 보고 다른걸 먹진않았어...₍๐ -̥̥᷄ _ -̥̥᷅ ๐₎ꔪ
이날 아마 12회까지 연장을 갔는데 아무래도 bronx 지역은 해지면 쬐끔 무서운 곳이라 10회에 집에 가는 사람들이 많았어 ㅎㅎ
나도 쫄보라 10회초만 보고 귀가했어 ㅋㅋ
마지막 날 해가 진 양키 스타디움!도 찍어봤어 ㅋㅋ
양키 스타디움은 지하철을 타고 가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그런지 지하철에서 만난 팬들끼리 스몰톡을 주고받으면서 선수들에대해 백분토론을 나누는 것이 상당히 인상깊었어!
그리고 저지... 캡틴... ദ്ദി(⸝⸝ʚ̴̶̷ ᴗ ʚ̴̶̷⸝⸝)ꔪ
2. Petco Park
어썸 킴으로 야구를 좋아하게된 룡이라 펫코파크는 꼭 가고싶어서 예정에도 없던 샌디에고를 끼워넣었는데 부상...。° °₍๐´ᯅ`๐₎ꔪ° °。 아프지말고.... 건야행야 하세요 제발 ㅠㅠ
아무튼 펫코파크는 게임 시작 전 스타디움 투어 신청을 해서 스타디움 투어로 스타디움의 역사와 이곳저곳 구석구석 다닐 수 있어서 좋았어!
파울 폴이 건물 모서리라 만져볼 수도 있어 ㅋㅋ
말 그대로 펫코파크 구 석 구 석 다 가볼 수 있어서 재밌었어! 스위트박스도 가보고 1층 제일 앞자리에서 몸푸는 선수들도 볼 수 있고 중계석에 앉아있는 분이 엄청 유명한 캐스터라는데 나만 몰라서 (〃⌒▽⌒〃)ꔪゝ 하고 다른 사람들은 요청해서 같이 사진도 찍더라고 ㅎㅎ
펫코파크는 2층! 근데 이날 낮경기라 매우매우 더워서 앞라인에서부터 햇볕이 점점 안쪽으로 들어오니까 앞줄 사람들이 하나둘씩 사라져 ㅋㅋㅋㅋㅋ 캘리 날씨 너무 좋더라 ㅋㅋㅋㅋ
야푸는 햄버거에 어니언링!! 팁포함 24달러(32000원)였는데 미국답게 양이 매우매우 많아서 어니언링은 먹다가먹다가 포기... 이때가 미국여행 10일차쯤이라 또라이 물가에 적응해서 나름 괜찮은데...? 하면서 먹음ㅋㅋㅋ
레몬에이드도 마셨는데 한 8달러쯤 했던 것 같아.(근데 이것또한 양이 어마무시했어 한 1리터...?)
Padres Win
이날 샌디가 짜릿한 역전승을 해서 나가는 내내 팬들이 let's go Padres let's go 짝짝 한듯 ദ്ദി(⸝⸝ʚ̴̶̷ ᴗ ʚ̴̶̷⸝⸝)ꔪ
3. Oracle Park
스아실 제일 기대했던 오라클 파크..였는데 피치못할 사정 때문에 해가 완전히 지고 스타디움 안에 들어가서 바다랑 어우러지는 오라클 파크의 모습을 볼 수 없었어 ㅠㅠ
희미하게 보이는 저것이 바다... 호스텔 룸메 친구가 해지기 전에 찍은 사진 보니까 넘 예쁘더라 。° °₍๐´ᯅ`๐₎ꔪ° °。
아쉬우니까 샌프란시스코 한번 더 가야지...
(코카콜라 따란-)
이날 다행히 샌프가 이겨준 덕분에 기분 세이브하고
드론쇼 하는 날이어서 경기끝나고 드론쇼를 보았어 ㅎㅎ
샌프 바닷바람에 드론 다 날아가면 우뜩하지 했는데 안날아가더라고.
샌디 경기보면서는 어우 구워지겠네 더워 했는데 샌프란시스코는... 진짜 춥드라... 기모 맨투맨에 바막 입고있었는데도 추웠어 ㅋㅋㅋ
오라클파크 시계탑(?) 빅버스타고 샌프란 곳곳을 투어했는데 짱후선수가 곳곳에 깃발로 달려있어서 너무 반가웠어 ദ്ദി(⸝⸝ʚ̴̶̷ ᴗ ʚ̴̶̷⸝⸝)ꔪ
샌디에고나 샌프란은 어딜가나 파드리스, 자이언츠 팬들이라 팀 모자 쓰고다니면 칭구칭긔가 될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어 ㅋㅋ
우버타고 오라클 파크 가면서 스몰톡하다가 우버기사한테 너도 자이언츠 팬이야? 물어보니까 ‘저기요ㅋㅋ 전 샌프란시스코 사람인데 당연한 소릴...’ 하는 대답도 듣고 이래저래 재밌었던 경험이었어 ㅋㅋ
스타디움 투어 너무너무너무 재밌어서 다음엔 일본 돔구장 투어도 가보려고 ꉂꉂ₍๐ᵔᗜᵔ๐₎ꔪꉂꉂ₍๐ᵔᗜᵔ๐₎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