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외면하며 "손톱 만큼이요."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돌아서서는, 잘라내도 잘라내도 평생 자라고야 마는 내 손톱을 보고 마음이 저려 펑펑 울지도 모른다.
잡담 누군가 내게 도규 학생을 얼마나 좋아하나요? 라고 묻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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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면하며 "손톱 만큼이요."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돌아서서는, 잘라내도 잘라내도 평생 자라고야 마는 내 손톱을 보고 마음이 저려 펑펑 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