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베테랑 정훈(37)은 이런 김태형(57) 감독의 용병술에 대해 "감독님이 하시는 게 다 맞다. 선장을 믿고 간다"고 말하기도 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오늘 경기는 야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경기 중후반까지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해 7회 대량 득점으로 연결되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이어 "선발 윌커슨 선수에 이어 진해수, 김상수, 구승민까지 불펜 투수들이 잘 던져줬고 마무리 김원중 선수가 잘 막아줘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며 마운드의 활약도 언급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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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 튼동 하고 싶은거 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