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두산은 팀 타율(0.278)과 홈런(134개), 장타율(0.423) 부문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은 공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번째로 많은 72번의 희생번트(1위 삼성 90회)를 시도했다. 성공률(59.7%)은 리그 최하위로 유일하게 60%를 넘지 못하고 있다. '홈런왕' 출신 이승엽 감독의 스몰볼은 결과적으로 시즌 막판 두산에 독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
감독 여론이 나빠지니 드디어 개옹졸타이니볼 까는 기사도 나와주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