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규
이성규는 옆구리 부상을 털어내고 이날 퓨처스리그 상무전에 출격해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완전한 회복을 알렸다. 박 감독은 “이성규가 오늘 첫 퓨처싀그 경기에 출전했는데 홈런을 쳤다. 몸 상태에 문제가 없을 경우 빠르면 4일 1군 선수단에 합류한다”라며 반색했다.
이재현
내야수 이재현도 오른쪽 손목 부상 회복세가 빠르다. 박 감독은 “많이 회복해서 기술 훈련을 진행했다”라며 “다만 선발 출전은 조금 무리다. 아직 조절 및 관리가 필요하다. 경기 후반부 출전은 괜찮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최지광
다행히 정밀 검진 결과 단순 염좌 소견을 받았지만, 3일과 4일은 관리 차원에서 휴식이 예상된다. 박 감독은 “인대 쪽 문제가 있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아무 문제가 없었다. 다만 발목을 삔 상태라 오늘, 내일 관리를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류지혁, 김영웅
내야수 류지혁과 김영웅은 오는 8일 동반 1군 등록될 전망이다. 두 선수 모두 6일과 7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이상이 없을 경우 8일 1군 복귀가 예상된다. 류지혁은 현재 기술훈련, 김영웅은 가벼운 캐치볼을 진행한 상태다.
레예스
레예스는 3일 날짜로 캐치볼을 시작했다. 박 감독은 “오늘(3일) 조금 강하게 공을 던졌다. 캐치볼을 해도 문제가 없다고 하니 이번 주에 불펜 피칭 일정을 잡으려 한다. 그 이후 몸 상태가 괜찮으면 복귀 시점을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