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프리미어가 목표라던게 지훈이니까 지훈이로 생각을 하다보면 그냥 가끔 속이 갑갑함
지훈이 1번 안맞는거는 어느정도 쌓여온 데이터가 있고 타자 특성도 그런데 이 팀 상황이 1번이 없다고 풀 1번을 돌려
감 떨어져도 1번이고 땅을 파도 1번이야 변동은 없고 하위로 내려준 날 하루 나오면 그날로 끝이고 그 다음날 어차피 또 1번이야
나는 의문이 최지훈을 타석이든 수비든 빼줄 생각이 1도 없다면, 그럼 지훈이가 잘치는 게 결국은 팀성적에도 좋은거라 생각하는데 이도저도 아닌거만 하고 있다는 생각도 가끔 들었어
차라리 지환이 같은 얼라를 2번에서 우산 씌우기 위해 1번 썼다 하면 모르겠지만 그런거 아니었으니까
말할 것도 없이 선수들을 흔적도 안남게 갈아쓰면서 타순조정은 커녕 터진 경기도 9회말까지 남겨서 타석 먹이고ㅋㅋ
가장 정점으로는 결국 아프다.. 누적된 걸로 결국 아파.. 건강툴 확실한 선수가 시즌 말에 기어코 이탈을 했어
그냥 이런 상황에 지훈아 그래도 끌어올려야지! 잘쳐야지! 이게 참ㅠㅠ 이런부분이 좀 갑갑해 팬들이 해줄 수 있는 말은 살아나자 하는거뿐인데 그렇게 말하면서도 미안한 맘임
어쩔수없다면 그런 면도 일부 이해하지만 갑갑한것도 어쩔수 없는듯
이거랑 비슷하게 골글 유격부문 관련해서 성한이도 이런 생각 함
유격 수비비중 90퍼 넘는 유일한 팀일만큼 갈아쓰는데 타순 비면 성한이만큼 여기저기 잘쳐주는 애 없다고 와리가리 시키고 1번만 부담된다고 했는데 지훈이가 자리 잠깐 비운 1번은 성한이 냅다 주고.. 결국은 아프고..
골글 성적 정리된거 보는데 속이 답답함 진짜ㅠㅠㅠㅠ
선수 관리 라고 부를 수 있는 것중에 단 하나도 못받은게 진짜 너무너무 속상함 개인스탯 망가진거 보면 착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