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준이 다음주 퓨처스 등판한대!!!
소형준은 31일 퓨처스 팀이 있는 익산에서 라이브 피칭으로 총 16개의 공을 던졌다. 투심 10개, 체인지업 3개, 커브 2개, 커터 1개를 고르게 던졌다. 투심 구속은 최고 시속 139.9km, 평균 138.6km.
당장 선발로 길게 던지는 건 어렵다. 하지만 치열한 5강 싸움의 중심에 있는 KT로선 짧게라도 막아줄 수 있는 소형준 카드가 큰 힘이 될 수 있다. 이강철 감독은 “제구가 되는 투수다. 중간이라도 되면 좋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