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이번 주 김택연과 이병헌이 한 번만 등판했다. 이병헌은 3개 밖에 던지지 않았고, 김택연은 22구를 던졌다. 충분히 휴식하고 힘은 아직까지 남아 있다고 본다. 이번 주 투구를 많이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내일 경기에 조금 집중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2연투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3경기씩만 치른다. 이 감독은 “(월요일) 하루 쉬고 또 두 경기하고 또 휴식이 있기 때문에 필승조들이 우리가 승리하고 있다면 자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매 이닝 투수의 컨디션에 따라, 스코어에 따라 투수진 운영을 변동을 줘야 될 것 같다. 필승조들이 좀 빨리 나올수도 있다. 영하, 건희도 있기에 등판 시기가 조금 빨라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발진은 곽빈과 발라조빅만 정상적인 로테이션으로 던진다. 이 감독은 “곽빈과 발라조빅은 계속 정상 로테이션으로 가고, 휴식이 많이 있어 최원준, 최승용, 김민규 중에서 선발로 던지면서 중간으로도 갈 수 있다. 상대 매치업에 따라 여러 방안을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17경기 남았다’ 국민타자 총력전 선언, “필승조 등판 시기 빨라진다. 김택연 이병헌 힘이 남아 있다” (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