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는 경기후 "김범석의 타구가 솔직히 쉽지 않았다. 계속 따라갔는데 타구가 바람을 타고 조금씩 더 멀리 날아갔다"며 "그래도 타이밍을 맞춰서 점프를 하면 잡을 수 있겠다 싶어 점프를 했는데 잡았는지 확실하지 않았다. 내려와서 글러브를 봤는데 공이 있어서 확신했다"라며 웃었다.
역전타 상황 역시 집중력이 만든 결과물. 로하스는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주자가 없을 때 많이 나가 타점을 낼 기회도 별로 없었다"면서 "주자가 있을 때 어떻게든 타점을 내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8회에 기회가 왔고, 좋은 공을 뿌리는 유영찬이 초구에 좋은 포크볼을 던졌고 다음에 가운데 쪽에 오는 공을 잘 맞히겠다는 생각으로 방망이를 냈는데 강하게 잘맞았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예전엔 중심타자로 나섰지만 올해는 주로 1번 타자로 나서는 로하스는 "주자가 있을 때 타격하는 것과 없을 때 타격하는 것이 차이가 크긴 하다"면서 "그래도 주어진 역할에 맞게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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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수원 노학수 ( و ˃̵ᗝ˂̵ )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