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웨이트, 어깨 운동, 심지어 보강운동까지 내가 하는 그대로 다 똑같이 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고맙기도 했고 그 뒤에는 더 순조롭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잡담 기아) 훈련량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양현종은 자신이 이 루틴과 훈련량을 지키려 하는 이유를 설득시키고자 노력했고, 박 코치는 이해해보고자 노력했다. 양현종은 “겨울에 내가 말했다. 야구장에 나와서 100개를 한번 던져보고 로테이션 2~3번 정도 돈다는 생각으로 그 다음 내 루틴을 한번 해보라고 했다. 100개 던지고 다음날 장거리를 20분 뛰었을 때와 10분만 뛰었을 때 차이를 한 번 느껴봐달라고 했다. 그런데 진짜 하더라.
585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