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1군에 있는 투수들의 볼을 받아보지 않았고, 1군 스프링캠프도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범수에게 불펜 포수 미션을 줬다. 공의 궤적이나 이런 걸 파악해야 어느 정도 소통할 수 있고, 좀 더 편안해지면서 신뢰를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어차피 활용해야 할 선수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빠르게 기용하다가 결과가 좋지 않으면 본인도, 팀도 손해다. 일단 타격 쪽에 초점을 맞추고, (수비는) 시간을 좀 더 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원래 일요일부터 동행하면서 1군 투수들 공 익히다 확엔때 올리려고 했다며 그럼 형우를 먼저 올려놓고 범수는 원래 계획대로 동행시키다가 등록시키면 안됐던건가 어차피 일주일뒤가 확엔인데 굳이 수비 못줘서 지타주고 불펜포수 시키고 이렇게 써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