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우선순위에서 밀렸는데 KIA가 발 빠르게 접촉,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해 유니폼을 입히는 데 성공했다. 선수의 강한 한국행 의지도 계약을 원활하게 이끈 원동력 중 하나였다.
잡담 기아) 스타우트 올 시즌 초반 KBO리그 복수의 구단이 대체 선수로 영입을 검토한 자원이다. 왼손 투수로 스위퍼(횡슬라이더)를 던지는 까다로운 유형. 하지만 원소속구단의 이적료(15만 달러 추정, 2억원) 요구가 높아 한국행이 성사되지 않았다. 7월 초로 바이아웃(계약을 파기하고 FA 자격을 다시 얻는 것) 조항이 설정돼 영입을 원하더라도 전반기 막판에나 가능한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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