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186218
"마무리는 당분간 김재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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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부터 오승환이 와도 마무리는 김재윤이 맡을 거라 얘기했던 박 감독. 이날도 그 사실을 확인해줬다. 박 감독은 "마무리는 김재윤이 잘해주고 있다. 당분간 마무리는 김재윤으로 갈 거다. 오승환은 구위가 좋다고 하면 마무리 앞 필승조로 역할을 해야될 것 같다"고 했다.
오승환의 상태는 아주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박 감독은 "구위가 좋아졌다고 한다. 149km까지 나왔다더라. 제구는 워낙 좋았던 선수였다. 2군에는 휴식 차원, 심리적 안정을 위해 보냈던 거였다. 준비를 잘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실전 점검은 필수. 박 감독은 "일단 1~2경기는 편한 상황에서 던지게 해 상태를 체크하려 한다. 웬만해서는 타이트한 상황에서 내보내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