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도 왜 그렇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지 모르겠습니다(웃음). 아무래도 초등학교 때부터 계속 내야수를 했으니까 서로 캐치볼하는 느낌으로 편안하게 받아서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공 던지는 동료가 최대한 제 포구 장면이 편안하게 보이도록 잡아주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야 송구할 때 마음이 편해진다고 생각해요. 저도 3루수 수비를 해봤으니까 저에게 편하게 던질 수 있는 느낌을 주는 게 중요하다고 보죠. 서로 마음을 이해하니까(웃음).
이런 것도 고려하네
우혁이 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