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투구 수라면 당연히 6회를 던져야 하지만, 선수 본인이 마운드로 나가기 전 먼저 주자가 나가면 바꿔달라고 이야기하더라."
25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김경문 한화 감독이 이를 '해명'했다. 김 감독은 "마운드로 나가기 전에 바리아가 먼저 '주자가 나가면 바꿔달라'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김경문 감독은 "그 투구 수라면 당연히 6회를 던져야 하겠다. 승리조가 매일 나갈 수는 없는 게 야구"라면서도 "그 이야기를 본인이 양상문 투수 코치를 통해 했다. (전해듣기 전까진) '6회까지, 90구 정도로 마칠 수 있겠다'고만 생각했는데 양 코치에게 내용을 들었다. 그후 마침 첫 타자에게 볼넷을 내주길래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컨디션 문제는 아니다. 선수 본인이 나가기 전 생각했던 것보다 본인의 구위가 조금 떨어졌다고 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상황 몰랐으니 왜저래? 하고 욕한것도 사실임 ㅇㅇ 이거 얘기나오고 바리아 욕 많이 했어.
근데 이걸 이미 ㅇㅋ 해놓고 합의한 상황에서 그 뒤 불펜 운영을 그따구로 함? 된거임.
바리아가 내려달라 했다고? 여기서 저거 왜 내렸냐로 욕 엄청 했잖아 하는 글에 댓 달다 지워져서 걍 새글로 남겨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