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여부를 결정하는 건 어짜피 프런트 역할이지만
페라자가 젊은 나이인 걸 감안하면 타격 포텐이 지금보다 충분히 더 커질 가능성이 높고
올해 부상만 없었더라면 최종 타율 3할 이상에 홈런 30개도 기대했을 것 같거든
홈런 치는 날에도 들뜨지 않고 볼넷으로 볼 골라내는 모습도 좋은 부분이고
요근래 성적이 좋은 것 보면 올브 이후에 부진했던 이유가 공략당했던 것보다 진짜 부상 여파였다고 봐서
오히려 내년이 올해보다 타격 쪽으로는 더 잘해줄 것 같은데
수비가 진짜 너무 크다 ,,
또 어려서 올 시즌 실책 했던 부분을 중점으로 캠프에서 수비 훈련 하면 올해보다는 확실히 늘 것 같긴한데
라자는 계약을 해도 이해, 안 해도 이해 될 것 같아
근데 스카우터 생각하면 새로 데리고 오는 외인이 잘해줄 거라는 믿음이 없긴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