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그런 말도안되는 이야기 듣고자라면서도
별 생각 없었는데
머리가 크고 서울에 올라와서 자리잡고 생활하다보니
알게모르게 지역사람이라고 차별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이 이야기를 하면 주변사람들이 무슨 서울에서 차별이 있냐고
뭐라해서 당한사람만 억울해서 말도 안하게됨.
그러면서 어떠한 집단안에서 자연스레 차별받고 혐오 당하며 살아갔던
사람들 입장도 생각해보게 됨.
그냥 이승엽선수 부모님도 그렇고 그 선수도 그렇고 안타까움.
나중에 회고록에서나 할 이야기를 이적하면서 한게
무척이나 서운했지만 그냥 내가 그 안에 소속되어서 잘못되었다고 못느끼던걸
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되니 안타깝다는 생각은 들어.
그 선수 잘했다는 거 아니고 그 선수 그 발언 이해한다는 말도 절대아님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