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일단 이날 김상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이호연을 콜업했다. 치열한 5강 싸움을 벌이는 상황에서 김상수의 이탈은 치명적이다. 최근 주전 2루수를 맡아주고 있고, 타격감까지 살아났는데 김상수가 빠지게 되면서 다시 2루 고민을 하게 됐다.
잡담 kt) 김상수 본인은 새끼 손가락이라서 붓기만 빠지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한다. 어제도 새끼 손가락이 살짝 옆으로 휜 것을 보고 '이거 안될 것 같다'고 이야기 했는데, 경기를 끝까지 뛰더라. 다행히 크게 지장이 가는 부위는 아니라 선수 본인이 붓기만 빠지면 경기를 뛰고싶다는 의욕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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