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은 베테랑의 시간을 믿고 기용하면서도 얼라들의 노력을 믿고 기용해주고 질책할 부분은 따로 불러서 질책하거나 기자들 앞에선 좋은 말만 해주려고 하고
베테랑은 믿음에 응답하려고 더 열심히 하고 후배들을 경쟁자로 보기도 하면서도 본인이 알려줄 수 있는 것들을 알려주려고 하고
얼라들은 그런 베테랑의 워크에식을 보고 배우고 알려주고 챙겨주는 거에 고맙다고 말할 줄 알고
외인들은 한국 문화도 존중 해주고 팬들한테도 잘하고 팀 분위기에 거부감 없이 섞여주고
진짜 이게 한번에 가능하니까 분위기도 엄청 좋아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