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214/0001369649
[김도영/KIA]
"식당만 가도 밥 먹고 있으면 (팬들의) 가방에서 (제) 유니폼이 나올 정도로…슈퍼스타는 아니지만 광주에서만큼은 그 정도에 조금 비례될 만한 사랑을 많이 받고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유니폼 인센티브가 연봉을 넘어설 만큼 폭발적인 열풍의 원천은 역시 독보적인 실력.
사상 최초의 월간 10홈런·10도루.
최연소 30홈런·30도루에 최소 경기 100득점.
그리고 필요할 때 한 방으로 팬들을 열광시키는 스타성까지.
그래서 벌써 유력한 MVP 후보로 꼽힙니다.
[김도영/KIA]
"(MVP에 선정되면) 기분은 좋겠지만…사람 일을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기 때문에 끝까지 저는 다치지만 않기로 생각을 하고…"
이미 온갖 기록을 갈아치웠는데 아직 이루고 싶은 목표가 하나 있습니다.
[김도영/KIA]
"40홈런·40도루가 제가 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은 기록이기도 하고, 아직은 국내 선수에서 한 명도 없기 때문에 제가 그걸 꼭 이뤄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천만 관중의 기폭제'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실력과 인기에서 비교 대상이 없는 김도영.
기록적인 시즌의 마지막 소망은 역시 우승입니다.
[김도영KIA]
"김도영의 야구를 이제 보여드릴 테니까 야구장 많이 찾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