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선발진에 변수가 생길 경우 롱릴리프로 활용할 뜻도 내비쳤다. 그는 “선발진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빨리 교체하고 기용하는 수가 더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KT의 롱릴리프 역할은 신인 원상현이 맡고 있다. 원상현은 1일 1군에 다시 콜업된 뒤 불펜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16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선 구원등판으로 5이닝 6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다만 최근 선발진이 적잖이 기복을 보인 터라, 원상현만으로는 롱릴리프의 수가 부족할 수 있다. 이 감독은 “지금은 (원)상현이가 (롱릴리프로) 잘 버텨줘 지다가도 따라붙을 힘이 생기곤 했지만, 이 부담을 나눠야 버틸 힘이 좀 더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제 나온 인터뷰인데 이거 보면 상현이도 더 나오면 나왔지 덜나올 일은 없어보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