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건희는 꾸준함의 대명사다.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유니폼을 입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54⅔이닝을 소화했다. 이 기간 홍건희보다 많은 이닝을 자랑한 불펜 투수는 SSG 서진용(268⅔이닝), KT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김재윤(259⅔이닝) 뿐이다. 체력적인 부분이 힘겨운 부분이 있었을 수 있다. 홍건희는 “몇 년간 좀 많이 던지긴 했다. 체력이나 근력이 떨어졌다고 느끼진 않았다. 다만, 30대가 넘어가다 보니 회복이 조금 더딘 부분은 있더라”고 설명했다.
던진 이닝 보면 진짜 두산을 위해서 어깨 바쳤다는 말로도 모자라다......회복 더디다는거 속상해。°ʕ°´ᯅ`°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