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부진했던 한화 이글스 간판타자 채은성(34)이 뜨거운 8월을 보내며 쉘힐릭스플레이어 레이스 선두를 달리고 있다.
채은성은 8월 출전한 15경기에서 타율 0.386(57타수 22안타) 6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0.453, 장타율은 0.789였다. 월간 안타·타점·홈런 부문 2위, 출루율과 장타율의 합계인 OPS(1.242)는 1위였다.
후반기 첫 16경기에서 타율 0.333·5홈런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채은성은 8월 들어 제 모습을 되찾았다. 주로 5번으로 나선 그는 득점권에서 타율 0.333를 기록하며 중심 타선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일 수원 KT 위즈전, 6일과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선 결승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채은성이 공격에 무게감을 더한 한화는 월간(8월) 승률 0.600(9승 6패)을 기록하며 5위 SSG 랜더스와의 승차를 2.5경기로 좁혔다.
🙏🙏🙏 이번주도 잘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