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교복 투수마킹 1위 최초 전반기 2만장 이상)
난 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함
우리팀은 항상 쌀밥먹이고 세금내고 그러면서 커와서 그런가 19살이 이렇게 잘하는 것도 너무 믿겨지지가 않거든
다들 구위로 찍어버리는 리그탑급파이어볼러 항상 평생 부러워했다가 우리팀에 뚝 떨어진 복덩이라....
앞으로 어떻게 클지 미래가 더 기대되서 두근거리는거 너무나도 오랜만이기도 하고
두산야구 오래봐서 이런거 현수이후로 다들 첨 느끼는 감정이라 소중한데 이렇기 막 굴리면 무조건 탈난다는거 다 알아서 착잡하고 괴로워
우리집 오비아재도 택연이만 보면 현수이후로 흐뭇해함 ㅠㅠ 직관가면 다 우리애기 우리얼라하는데 김택연은 그동안의 팀팬들의 모든 소망과 기대가 다 집약되어서 뚝 떨어진 선수같아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