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퍼트와 짝을 이루고 있다. ‘마누라’ 역할은 익숙한가.
“아직 맞춰 가는 중이다. 처음엔 스타일을 맞추는데 초점을 뒀지만 이젠 조금씩 리드를 해 가고 있다. 서로 호흡을 맞추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의사소통은 어떻게 하나.
“왜 안 될 것이라 생각하나? 의사 소통이 된다. 당연히 구체적인 대화를 나눌 정도는 아니지만 니퍼트의 말을 알아들을 정도는 된다. 내 의견도 니퍼트가 눈치껏 알아채는 것 같다. 배터리로서 무리가 없다.”
- 잘 생긴 외모다. 여성 팬이 많은 걸 느끼나.
“여성 팬, 잘 모른다. 얼굴 생김새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직 어색하다. 야구만 신경 써야 할 때다. 주위에서 얘기를 들었지만 딱히 여성 팬이 늘었다고 느껴지 않는다.”
- 파울도 홈런성 장타가 많다. 힘이 좋아졌나.
“자신감은 언제나 갖고 있다. 프로 무대에서 자신감이 없다면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 주전 포수 (양)의지 형이 공수에서 잘 해주고 있는 면도 도움이 된다. 좋은 방향으로 배울 것이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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