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혁은 “경기에 나가는 것 자체만으로 감사하다. 그래서 책임감을 느끼고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뜻대로 안 될 때도 있지만, 오늘 같은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찾아서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화는 인천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가을야구 진출 희망을 키웠다. 포스트시즌 마지막 티켓이 걸린 5위 SSG를 2.5경기 차로 추격 중인 만큼 남은 31경기에서 뒤집기도 불가능하지 않다. 장진혁은 “감독님과 코치님도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신다. 선수들도 (채)은성 형부터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장진혁은 가끔 순위표를 본다고 한다. 너무 먼 것을 목표로 삼기보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을 것 같냐는 물음에 그는 “해봐야죠”라며 다부지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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