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첫째삼촌 서울 오신 김에 내 티켓 드리고
유니폼도 드리고 호통이에 부채까지 야무지게 챙겨드리고 음 ~효도 굿
이러고 있었음.
내가 끝나면 데리러 가기로 했는데
어둡고 사람 많아서 길을 헤매신거야
나한테 전화했는데 주차하느라 못받았고 ㅠ
결국 그냥 앞에 가시던 갸니폼 입은 여성 분께 물어보고
그분이 알려주셨는데
그러고 나서도 나중에 뛰어오셔서 앞까지 데려다 주셨다함 ㅠㅠ
(아마도 불안하셨을듯.ㅠ)
한 20분 같이 걸으셨다는데 진짜진짜 고마움... 복받을거야 ㅠㅠㅠ
뭐 챙겨줄라고 했는데 괜찮다고 뛰어가셨다는데 ㅠㅠㅠ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