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언급해주신 게 또 기사에 나온 건가? 암튼ㅋㅋ
최고의 국내 타자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최정, 노시환(한화)과 더불어 김도영을 언급한 기예르모 에레디아(SSG)는 "공격 전반적인 부분에서 좋은 툴과 역량을 가졌다. 그가 가진 재능이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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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을 보더라도 김도영의 존재감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김도영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 1위를 마크 중인 카일 하트(NC 다이노스·상대전적 8타수 5안타 1홈런 5타점)뿐만 아니라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키움 히어로즈·상대전적 9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코너 시볼드(삼성 라이온즈·상대전적 3타수 3안타 1타점), 애런 윌커슨(롯데 자이언츠·상대전적 8타수 4안타) 등 팀의 에이스급 투수들에게 대체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돌아온 에이스' 류현진(한화 이글스)을 상대로도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으로 좋은 기억을 남겼다.
김도영은 "잘 던지는 투수들을 상대로 잘 쳤기 때문에 좋은 것 같다"며 "(15일 선발이었던) 헤이수스 선수가 개인적으로 상대하기 가장 까다로운 좌투수였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15일)도 역시나 공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그 공을 쳐서 좀 더 뜻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글구 도영이 어제 상대투수가 젤 상대하기 까다로웠다는데
결국 친 거 너무 대단하다ㅠㅠ